개인 기술 블로그를 만들면서 회고록을 쓰기가 애매해지면서 회고록을 안쓴지가 좀 되기도 했고, 티스토리로 넘어와 회고록과 함께 다른 프로젝트 회고록도 좀 남기고자 2023 정리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개발자가 제대로 되기로 실천했던 2023년
2022년에는 대기업 인턴생활을 마무리짓고 방황했었고, 2022년 말부터 다급하게 개발을 혼자해보다가 재밌어서 2023년 상반기부터 부트캠프에 참여했는데요, 그때는 그냥 뭣모르고 하라고하니까 하고 배우고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른분들과 프로젝트를 했던게 진짜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느껴요. 부트캠프를 6~7월까지 진행하고 저는 천천히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며 포트폴리오도 작성해 여러번 서류를 뿌리고 다녔습니다.
대기업 코테는 대부분 그냥 광탈이었고, 유명한 스타트업 코딩테스트 한문제를 못풀어서 떨어졌던게 좀 아쉬웠다고 느꼈어요. 좀 여유있게 취준을 준비했던터라 많이 떨어졌던건 정신적인 타격에 크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하다보면 되겠죠.😊 난 개발자가 될거닊가!
그래도 나름 완성도 있는 홈페이지 개설
그러고 9월부터 제 인생에 많은 도움 + 깨달음 + 지인을 얻게 되었던 연합동아리 BAMP를 위해서 공식 홈페이지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 연합동아리 BAMP
BAMP 공식 홈페이지
bamp.or.kr
팀에는 개발관련 회의는 해본적 없었던 분들과 함께 해야했어서 팀의 리더로서 이끌어가는게 조금 힘들었지만, 기획팀, 디자인팀, 개발팀으로 나눠서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직장인분들도 있고 취준생도 있어서 주에 1번, 1시간만 회의를 해야했어서 이번년 초에 홈페이지 오픈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초반에는 기간이 길어져 좀 루즈해지고 이게 진짜 배포가 될랑가...? 이런 생각이 있었지만, 다들 많은 합심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구현해야할 기능은 많이 없었고 간단했지만 디자인적으로 협업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생각해보면 제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디자인이 예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역시 디자인 잘하는 분이 계시면... 뭐든... 프론트엔드는 역시 디자인이 솔직히 다인 것 같아요... + 최적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 홈페이지를 추가적으로 덧붙여서 운영할 계획이예요. OB, YB분들을 이어주는 큰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갈생각이라 제 개발공부나 프로젝트로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아한 테크코스 최종 코딩 테스트까지 가보다
우아한 테크코스에 그냥 자바스크립트 클래스 문법에 적응해보고자 아무 생각없이 프리코스에 참여했었는데 정말 우연찮게 1차에 합격했었습니다.(당연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안그래도 이 우아한테크코스 후기도 좀 적어야하는데,ㅎㅎ... 추가적으로 남겨놔야겠네요.
1차합격해서 실제 우테코 학습이 이뤄지는 센터에 가서 최종코테를 보고왔었습니다. 진짜 웃긴에 우연찮게 어느분이 블로그에 제 뒷모습 사진을 찍어두셨길래 가져왔습니다 허허;;

결론적으로 최종 코테는 떨어졌는데요, 그래도 클래스 문법에 진짜 많이 익숙해졌고 덕분에 직접 힙구현하는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저의 앞으로 코딩 능력에 있어서 확실한 도움이 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1차는 붙어서 자소서는 잘썼나보다 하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정말 우연하게 좋은 인연을...!
우테코 디스코드에서 스터디 +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채널이 생겨서 안그래도 2024년부터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없어, 참여하게 되었었는데요, 우테코에 참여하면서 정말 코드를 너무 잘짜시는 분이 계셔서 매번 코드를 훔쳐보고,, 깃허브 팔로우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분과 함께 어찌저찌? 우연하게 같은 스터디를 참여하게되었고, 그분께 정~말 우연하게 같이 프로젝트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받았어요.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람이 많았어서 프로젝트 시작전에 거의 면접을 보아야했습니다.. 하하 사전 미팅을 한 2~3번 했었는데 그래도 커밋내역이 많으시다고 .. 그래서 참여를 할 수 있었던 것 ? 같습니다. 개발을 제대로 시작했던 처음 시점부터 1800개정도의 커밋을 날렸더라고요.

현직자분들이 1년에 거의1500~ 1800개 가까이 커밋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허허...(처음안사실) 그래도 2024년에는 2배가 되지 않을까? 허허 스스로에게 기대해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PG와 뱅킹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sdk로 배포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와 cdn에 sdk 배포도 해보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현업처럼 jira를 사용해 진행하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툴을 새롭게 배워야해서 ㅠ 조금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정말 귀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느낀 알고리즘
처음에는 재귀문제가 너무 어려웠고 프로그래머스 1단계 문제도 솔직히 너무 어려웠어요.. 재귀가 뭐니.. 재귀는 어케 구현하지? 힙은 또뭐여.. DFS, BFS, 동적계획법.. 그게 뭐시여... 이런 생각을 갖고 지냈는데, 차근차근 매일 하나씩은 꼭 풀자는 마인드와 함께 알고리즘 스터디를 열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한 7월부터 했던것 같은데 지금까지 잘 이어지고 있어요.
지금은 프로그래머스 DFS, BFS 2단계 문제는 어느정도 거뜬히(?) 풀어내는 것 같습니다. 역시 꾸준함이 답이라고,, 그리고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가 진짜 많이 깊어졌다고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 부트캠프에 참여할 때, 이코테책을 보면서 스터디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중도포기를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이코테 책을 펼치면 어느정도 한두개정도는 이해하거나 '아 그때 이코테 책에서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진짜 어려웠는데...'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그땐 정말 어려웠는데, 지금은 그래도 음...! 이해가된다! 풀만하다! 라고 느껴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2024년의 계획
이미 2024년 중반기가 되어서 계획을 적는게 조금 웃기긴(?) 하지만 아마 6월까지는 PG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것 같고 3월까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가게 운영을 하게 되었어요.. 하하 ... 그래서 3월이후부터 제대로된 취뽀기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도 어느정도 요즘 재정비를 하고 있고... 갑자기 스마트스토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취업전까지 쏠솔하게 스마트스토어를 열어서 돈도 벌어볼까 하고 있어요.
그냥 좋은 경험이다! 라고 생각하고 3월까지는 장사꾼 + 개발자희망인을 둘다 병행할 생각입니다. 🥹 파이팅!
개인 기술 블로그를 만들면서 회고록을 쓰기가 애매해지면서 회고록을 안쓴지가 좀 되기도 했고, 티스토리로 넘어와 회고록과 함께 다른 프로젝트 회고록도 좀 남기고자 2023 정리글을 적어볼까 합니다.

개발자가 제대로 되기로 실천했던 2023년
2022년에는 대기업 인턴생활을 마무리짓고 방황했었고, 2022년 말부터 다급하게 개발을 혼자해보다가 재밌어서 2023년 상반기부터 부트캠프에 참여했는데요, 그때는 그냥 뭣모르고 하라고하니까 하고 배우고 그랬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다른분들과 프로젝트를 했던게 진짜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느껴요. 부트캠프를 6~7월까지 진행하고 저는 천천히 아르바이트와 병행하며 포트폴리오도 작성해 여러번 서류를 뿌리고 다녔습니다.
대기업 코테는 대부분 그냥 광탈이었고, 유명한 스타트업 코딩테스트 한문제를 못풀어서 떨어졌던게 좀 아쉬웠다고 느꼈어요. 좀 여유있게 취준을 준비했던터라 많이 떨어졌던건 정신적인 타격에 크지 않았었던 것 같습니다. 계속 하다보면 되겠죠.😊 난 개발자가 될거닊가!
그래도 나름 완성도 있는 홈페이지 개설
그러고 9월부터 제 인생에 많은 도움 + 깨달음 + 지인을 얻게 되었던 연합동아리 BAMP를 위해서 공식 홈페이지를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공모전 연합동아리 BAMP
BAMP 공식 홈페이지
bamp.or.kr
팀에는 개발관련 회의는 해본적 없었던 분들과 함께 해야했어서 팀의 리더로서 이끌어가는게 조금 힘들었지만, 기획팀, 디자인팀, 개발팀으로 나눠서 홈페이지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직장인분들도 있고 취준생도 있어서 주에 1번, 1시간만 회의를 해야했어서 이번년 초에 홈페이지 오픈을 하게 되었어요. 사실 초반에는 기간이 길어져 좀 루즈해지고 이게 진짜 배포가 될랑가...? 이런 생각이 있었지만, 다들 많은 합심을 통해 좋은 결과물을 낼 수 있었습니다. 구현해야할 기능은 많이 없었고 간단했지만 디자인적으로 협업했을 때, 어떻게 해야할지 큰 깨달음을 얻었어요.
생각해보면 제 프로젝트 중에서 가장 디자인이 예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역시 디자인 잘하는 분이 계시면... 뭐든... 프론트엔드는 역시 디자인이 솔직히 다인 것 같아요... + 최적화...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 홈페이지를 추가적으로 덧붙여서 운영할 계획이예요. OB, YB분들을 이어주는 큰 커뮤니티를 만들어나갈생각이라 제 개발공부나 프로젝트로서도 큰 도움이 될 것 같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우아한 테크코스 최종 코딩 테스트까지 가보다
우아한 테크코스에 그냥 자바스크립트 클래스 문법에 적응해보고자 아무 생각없이 프리코스에 참여했었는데 정말 우연찮게 1차에 합격했었습니다.(당연히 떨어질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안그래도 이 우아한테크코스 후기도 좀 적어야하는데,ㅎㅎ... 추가적으로 남겨놔야겠네요.
1차합격해서 실제 우테코 학습이 이뤄지는 센터에 가서 최종코테를 보고왔었습니다. 진짜 웃긴에 우연찮게 어느분이 블로그에 제 뒷모습 사진을 찍어두셨길래 가져왔습니다 허허;;

결론적으로 최종 코테는 떨어졌는데요, 그래도 클래스 문법에 진짜 많이 익숙해졌고 덕분에 직접 힙구현하는 알고리즘에 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저의 앞으로 코딩 능력에 있어서 확실한 도움이 된 경험이었습니다. 그래도 1차는 붙어서 자소서는 잘썼나보다 하고 위안을 삼았습니다..^^
정말 우연하게 좋은 인연을...!
우테코 디스코드에서 스터디 +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채널이 생겨서 안그래도 2024년부터 새로 시작하는 프로젝트가 없어, 참여하게 되었었는데요, 우테코에 참여하면서 정말 코드를 너무 잘짜시는 분이 계셔서 매번 코드를 훔쳐보고,, 깃허브 팔로우도 하고,, 그랬었는데 그분과 함께 어찌저찌? 우연하게 같은 스터디를 참여하게되었고, 그분께 정~말 우연하게 같이 프로젝트를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제안을 받았어요.
프로젝트에 지원한 사람이 많았어서 프로젝트 시작전에 거의 면접을 보아야했습니다.. 하하 사전 미팅을 한 2~3번 했었는데 그래도 커밋내역이 많으시다고 .. 그래서 참여를 할 수 있었던 것 ? 같습니다. 개발을 제대로 시작했던 처음 시점부터 1800개정도의 커밋을 날렸더라고요.

현직자분들이 1년에 거의1500~ 1800개 가까이 커밋을 하신다고 하시네요 허허...(처음안사실) 그래도 2024년에는 2배가 되지 않을까? 허허 스스로에게 기대해봅니다.
그래서 최종적으로 PG와 뱅킹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아마 sdk로 배포도 하자는 이야기가 나와 cdn에 sdk 배포도 해보는 경험이 되지 않을까...! 어느정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실제 현업처럼 jira를 사용해 진행하게 되었어요.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툴을 새롭게 배워야해서 ㅠ 조금 힘들것 같지만... 그래도 정말 귀한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스스로 정말 많이 발전했다고 느낀 알고리즘
처음에는 재귀문제가 너무 어려웠고 프로그래머스 1단계 문제도 솔직히 너무 어려웠어요.. 재귀가 뭐니.. 재귀는 어케 구현하지? 힙은 또뭐여.. DFS, BFS, 동적계획법.. 그게 뭐시여... 이런 생각을 갖고 지냈는데, 차근차근 매일 하나씩은 꼭 풀자는 마인드와 함께 알고리즘 스터디를 열어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한 7월부터 했던것 같은데 지금까지 잘 이어지고 있어요.
지금은 프로그래머스 DFS, BFS 2단계 문제는 어느정도 거뜬히(?) 풀어내는 것 같습니다. 역시 꾸준함이 답이라고,, 그리고 알고리즘에 대한 이해도가 진짜 많이 깊어졌다고 느끼고 있어요. 예전에 부트캠프에 참여할 때, 이코테책을 보면서 스터디에 참여한 적이 있었는데 너무 어려워서 중도포기를 했었거든요.
근데 지금은 이코테 책을 펼치면 어느정도 한두개정도는 이해하거나 '아 그때 이코테 책에서 이런 문제가 있었는데.. 진짜 어려웠는데...' 생각이 들때가 많아요. 그땐 정말 어려웠는데, 지금은 그래도 음...! 이해가된다! 풀만하다! 라고 느껴서 많이 성장했다고 느꼈습니다.
앞으로 2024년의 계획
이미 2024년 중반기가 되어서 계획을 적는게 조금 웃기긴(?) 하지만 아마 6월까지는 PG관련 프로젝트에 참여할것 같고 3월까지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가게 운영을 하게 되었어요.. 하하 ... 그래서 3월이후부터 제대로된 취뽀기원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포트폴리오도 어느정도 요즘 재정비를 하고 있고... 갑자기 스마트스토어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취업전까지 쏠솔하게 스마트스토어를 열어서 돈도 벌어볼까 하고 있어요.
그냥 좋은 경험이다! 라고 생각하고 3월까지는 장사꾼 + 개발자희망인을 둘다 병행할 생각입니다. 🥹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