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44기 합격후기]

약 3~4개월정도 혼자 HTML부터 시작해서 JavaScript를 독학하고 있었을 때, 나는 다양한 정부지원 부트캠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독학하면서 학원이나 다른 학습 가이드를 해주는 무언가의 병행이 필요하다고 느낀 것은 3가지였다.
학습 교재의 부재 , 학습 가이드의 부재, 다른 엔트리들, 멘토들과의 소통 부재
혼자 언어에 대해 공부하고 스스로 알고리즘을 공부하면서 누구에게 질문 할 대상을 찾기 어려웠다. 물론 stack overflow라는 사이트가 있지만, 영어기반으로 되어있는 글로벌한 사이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온전히 질문과 응답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한국인으로서 설명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혼자서 다양한 강의들을 결제하고 들었지만, 모두 수강을 완료한 이후에는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어떤 수업을 들어야할지 혼자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독학의 한계를 느끼고 학원과 부트캠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부트캠프가 제일 선순위는 아니였고, 전액지원이 가능한 학원도 함께 병행해 찾고 있었다.
내가 지원했던 학원, 부트캠프에서 가장 1순위로 본 것은 팀프로젝트의 유무였다. 2순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3순위는 취업과정까지 연결해주는 상담을 제공해주는지 였다. 내가 가장 먼저 지원했던 프론트엔드 수업은 sessac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론트엔드 수업이었다. 긍정적인 후기를 본적이 있었고 마지막 프로젝트 과정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서류전형에 합격하고 면접을 보러 갔었지만 탈락을 했었다. 탈락 이후 왜 탈락했었을까에 대한 회고를 해보았었는데, 면접을 보았을 때 아직 HTML, CSS만으로 개발에 흥미를 가진 점에서 면접관들이 의문을 가지셨던 것 같다. 또 마케팅 직무에 스펙을 쌓아왔던 내가 아직 제대로 JavaScript를 배우지 않은 상황에서 약 6개월이라는 코스를 마무리 지을지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드리지 못했던 것 같다.
탈락 이후 탈락했던 이유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채워 코드스테이츠 이외에도 다른 여러 곳에도 지원을 했다. 코드스테이츠는 면접은 보지않았고, 자기소개 작성과 1시간동안 사전코딩테스트(?)를 보았다. 자기 소개서 작성은 아래의 양식과 같았다.
자기소개(글자 수 공백 포함 300자 이상, 500자 이하)
* 답변을 작성하실 때, 아래 질문들에 대해 답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야 합니다.
1. 웹 개발자와 관련된 업무에 흥미를 느끼거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경험이 있었나요?
2. 부트캠프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순간/이유가 있었나요?
3. 코드스테이츠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44기 (정부지원 6회차) 과정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전에 인턴으로 근무할 때 이력서와 프론트엔드 학원들에 지원했던 내 자기소개서를 참고하면서 4개의 질문지에 '비전공자로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오게되었던 나의 이야기, 그리고 취업까지 가고 싶은 열정'을 최대한 풀어적었다. 그리고 1시간정도 시간이 주어지고 문제를 풀어 제출하면, 제출이 끝난다.
내 기억으로는 문제를 푸는게 굉장히 까다로웠고, 꽤나 수학적인 감각이 필요한 문제가 많아서 당황했었다. 문제를 풀고 제출하고나서 '아.. 나는 합격에 못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어려웠다.) 일부러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을 제출하셨던건지 궁금했다. 사실 문제를 풀고나서 또 탈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다른 학원들에도 엄청 지원했다..ㅋㅋ 다행히 합격하고 코드스테이츠로 결정하게 되었다. 내가 코드스테이츠로 결정한 이유는 합격의 결과가 가장 빠른 학원이었기 때문이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프론트엔드 언어를 배우기 위해 다양한 학원들을 찾아보고 지원했지만, 학원들마다 좋은 후기가 있다하면 또 안좋은 후기가 많았다. 어떤 학원이든 각자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어떤 학원을 가든 내 스타일대로 공부를 하는게 맞다는 판단이 들었고, 나는 학원수업 이외에도 내가 따로 스스로 할 공부를 짜고 있었기 때문에(=공부스타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학원이든 내가 제대로 자리잡고 열심히하면 상관없다고 생각이 들어 빠르게 결정하게 되었다.
비전공자로서 어떤 개발언어를 배우려고 하든, 혼자 오랫동안(적어도 3개월)은 독학을 해보고 스스로 공부스타일을 찾는게 우선이다. 프론트엔드같은 경우는 JavaScript까지는 무조건 독학하는게 맞다.(HTML, CSS는 언어가 아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언어에 대한 느낌과 진짜로 내가 개발언어를 좋아하는게 맞는지, 흥미가 있는게 맞는지 판단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학원에 합격한 나.. 끝까지 열심히해서 이번년 취뽀까지 무조건 거두어내리라.. 결심을 하며 포스팅을 마친다.
[코드스테이츠 프론트엔드 엔지니어링 44기 합격후기]

약 3~4개월정도 혼자 HTML부터 시작해서 JavaScript를 독학하고 있었을 때, 나는 다양한 정부지원 부트캠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독학하면서 학원이나 다른 학습 가이드를 해주는 무언가의 병행이 필요하다고 느낀 것은 3가지였다.
학습 교재의 부재 , 학습 가이드의 부재, 다른 엔트리들, 멘토들과의 소통 부재
혼자 언어에 대해 공부하고 스스로 알고리즘을 공부하면서 누구에게 질문 할 대상을 찾기 어려웠다. 물론 stack overflow라는 사이트가 있지만, 영어기반으로 되어있는 글로벌한 사이트라는 점을 고려하면 온전히 질문과 응답을 이해하기가 어려웠다. 또한 한국인으로서 설명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혼자서 다양한 강의들을 결제하고 들었지만, 모두 수강을 완료한 이후에는 내가 지금 어떤 상태인지, 어떤 수업을 들어야할지 혼자 판단하기가 쉽지 않았다. 그래서 독학의 한계를 느끼고 학원과 부트캠프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부트캠프가 제일 선순위는 아니였고, 전액지원이 가능한 학원도 함께 병행해 찾고 있었다.
내가 지원했던 학원, 부트캠프에서 가장 1순위로 본 것은 팀프로젝트의 유무였다. 2순위는 체계적인 커리큘럼. 3순위는 취업과정까지 연결해주는 상담을 제공해주는지 였다. 내가 가장 먼저 지원했던 프론트엔드 수업은 sessac 청년취업사관학교에서 제공하는 프론트엔드 수업이었다. 긍정적인 후기를 본적이 있었고 마지막 프로젝트 과정이 취업에 도움이 되었다는 글을 본적이 있어서 서류전형에 합격하고 면접을 보러 갔었지만 탈락을 했었다. 탈락 이후 왜 탈락했었을까에 대한 회고를 해보았었는데, 면접을 보았을 때 아직 HTML, CSS만으로 개발에 흥미를 가진 점에서 면접관들이 의문을 가지셨던 것 같다. 또 마케팅 직무에 스펙을 쌓아왔던 내가 아직 제대로 JavaScript를 배우지 않은 상황에서 약 6개월이라는 코스를 마무리 지을지에 대한 의문점을 풀어드리지 못했던 것 같다.
탈락 이후 탈락했던 이유라고 생각했던 부분들을 채워 코드스테이츠 이외에도 다른 여러 곳에도 지원을 했다. 코드스테이츠는 면접은 보지않았고, 자기소개 작성과 1시간동안 사전코딩테스트(?)를 보았다. 자기 소개서 작성은 아래의 양식과 같았다.
자기소개(글자 수 공백 포함 300자 이상, 500자 이하)
* 답변을 작성하실 때, 아래 질문들에 대해 답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해야 합니다.
1. 웹 개발자와 관련된 업무에 흥미를 느끼거나, 적성에 맞다고 생각하게 된 계기/경험이 있었나요?
2. 부트캠프 교육의 필요성을 느낀 순간/이유가 있었나요?
3. 코드스테이츠를 선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4. 프론트엔드 부트캠프 44기 (정부지원 6회차) 과정을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이전에 인턴으로 근무할 때 이력서와 프론트엔드 학원들에 지원했던 내 자기소개서를 참고하면서 4개의 질문지에 '비전공자로서 프론트엔드 개발자로 오게되었던 나의 이야기, 그리고 취업까지 가고 싶은 열정'을 최대한 풀어적었다. 그리고 1시간정도 시간이 주어지고 문제를 풀어 제출하면, 제출이 끝난다.
내 기억으로는 문제를 푸는게 굉장히 까다로웠고, 꽤나 수학적인 감각이 필요한 문제가 많아서 당황했었다. 문제를 풀고 제출하고나서 '아.. 나는 합격에 못할 것 같은데..?' 라고 생각했다. (그만큼 어려웠다.) 일부러 난이도가 있는 문제들을 제출하셨던건지 궁금했다. 사실 문제를 풀고나서 또 탈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해, 다른 학원들에도 엄청 지원했다..ㅋㅋ 다행히 합격하고 코드스테이츠로 결정하게 되었다. 내가 코드스테이츠로 결정한 이유는 합격의 결과가 가장 빠른 학원이었기 때문이었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프론트엔드 언어를 배우기 위해 다양한 학원들을 찾아보고 지원했지만, 학원들마다 좋은 후기가 있다하면 또 안좋은 후기가 많았다. 어떤 학원이든 각자의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어떤 학원을 가든 내 스타일대로 공부를 하는게 맞다는 판단이 들었고, 나는 학원수업 이외에도 내가 따로 스스로 할 공부를 짜고 있었기 때문에(=공부스타일을 알고 있기 때문에) 어떤 학원이든 내가 제대로 자리잡고 열심히하면 상관없다고 생각이 들어 빠르게 결정하게 되었다.
비전공자로서 어떤 개발언어를 배우려고 하든, 혼자 오랫동안(적어도 3개월)은 독학을 해보고 스스로 공부스타일을 찾는게 우선이다. 프론트엔드같은 경우는 JavaScript까지는 무조건 독학하는게 맞다.(HTML, CSS는 언어가 아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언어에 대한 느낌과 진짜로 내가 개발언어를 좋아하는게 맞는지, 흥미가 있는게 맞는지 판단하는게 가장 중요한 것 같다.
학원에 합격한 나.. 끝까지 열심히해서 이번년 취뽀까지 무조건 거두어내리라.. 결심을 하며 포스팅을 마친다.